1. <1Q84>에 대한 당신의 첫 인상은 무엇인가요?
무작정의 반가움과 책을 받아보자 하루키씨의 모습에 세월의 흔적을 읽으니 조금은 아쉽다
2. 신작 <1Q84>에 대한 당신의 기대도는?
하루키씨의 신간 소식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제목부터 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1Q84속으로.....
3. 당신이 읽은 첫 하루키 소설은 무엇인가요?
"양을 둘러싼 모험" 인가, "댄스댄스댄스"?
( 92년 대학시절....어둠고 긴 터널 속에서 방황하고 언젠가 빛을 볼거라는 희망 속에서 보낸 내 청춘의 한 낮)
4. 첫 만남의 감상은 어땠습니까?
하루키와의 세상은 뭔가 다른 세상을 만나 모험을 하고 세상을 알고 인간을 알아가는 듯 했다
5. ‘하루키’하면 떠오르는 등장인물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역시 1Q84의 아오마메!
6. 하루키 소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설정이나 가상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일각수의 꿈.....
7. 장편 / 단편 / 에세이를 막론하고 가장 좋아하는 하루키의 작품을 꼽아주세요.
양을 둘러싼 모험....
8. 하루키 소설에서 만난 매혹적인 책, 음악, 영화는? 90년초 대학시절 그를 통해 음악을 알고
영화를 알고 소설을 읽곤 했는데....위대한 개츠비, 제니스이언, 스탄게츠,,,,,등 어휴 넘 많아요!
9. <1Q84>를 추천해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머나먼 대륙에 홀로 떨어져 있는 정득!
그 이유는? 내 청춘의 방황에서 처음 하루키를 소개해준 지란지교!
10. 하루키에게 묻고 싶은 것(들), 혹은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당신이 답하고 싶은 것(들).
"올바른 역사를 박탈하는 것은 인격의 일부를 빼앗는 것과 똑같은 일이야 그건 범죄야" 라고 덴고가 한 말이 생각이 나는데, 하루키의 한국에 대한 역사관이 왠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