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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
김민식 외 16인 지음 / 부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꽤 많이 읽어본 영어공부 관련책들 중 평범하게 다가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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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선택 - 단 한번뿐인 인생을 가장 소중하게 만들어 줄
강지원 외 지음 / 정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친구의 여행을 위한 책을 고르기위해 간 서점에서 내 눈에 먼저 띄인책은 수수한 빛깔의 이 책이었다.

어찌보면 수없이 많은 젊은이를 위한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 중의 하나이겠지만

나의 애정과  관심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달라 보일 수 있듯이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은 새롭게 다가왔다.

친구들이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때, 난 일단 방황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다시 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의욕적이던 출발과 달리 늦은 시작은 가끔 나를 초조하고 우울하게

만들었다.

멀리 돌아온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한 회의도 찾아왔다. 어떠한 일을 하게되기까지는 너무 많은 생각이

아니 계산이 필요했다. 나를 던져 무엇을 성취하기 보다는 작은 것을 잃지 않는 쪽으로 내려앉은것이다.

어쩌면 더 큰 실리를 추구하면서 늘 더 많은 것을 잃었고 어쩌면 더 행복하길 원하면서 더 불행했는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는 육체적 나이만 어린 가짜 젊은이가 아니라 도전이 두렵지 않은 진짜 젊은이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이제 막 싹을 틔워 자라려는 새싹에 뿌려진 단비같은 글이 이 '젊은날의 선택'이다.

많은걸 욕심내지 않고 순수한 자신의 소리를 따라 끈기와 열정으로 살아낸 이들.

그 완전한 하나에 이르렀기에 세상을 안을 수 있는 따뜻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이라라.

한 때는 성공기를 쓰는 커리어우먼을 목표로 삼은 적도 있었지만 이제 난 그런 것엔 좀 무관심해졌다.

그렇다고 내가 인생의 모든 도전과 노력을 게을리하기로 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 그들처럼 되기보다는 내 안의 나를 찾아내고 가꾸는 일이 더 즐거운 일이란것을 알았다.

예전엔 그들의 성공한 현재에 촛점을 두고 부러워했다면

지금은 그들의 시작과 그 험난한 과정에 감정을 싣는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잘  살기위해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한다.

나는 오늘 잘 살기 위해 한권의 책을 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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