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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 올 수 있니
이석주 사진, 강성은 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책.
그의 사진에서 나와 같은 곳을 갔구나 하고 발견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정말 신기하고 반가웠으나 이제 그는 더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이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없어 마음 한 켠이 아렸다.
하지만 이 책을 볼 때마다 그를 기억할 것이다.
서로 알지는 못해도 같은 곳에 머물렀다는 이유 하나로 큰 유대감이 형성되는 우리는 여행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