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여전히....

베드로 - 예수께서 단 한 번 부르신 이름 , 예수의 심장이 놓지 않은 사람
류황희 지음 / 세움과비움 / 2012년 11월

교회를 조금이라도 다녀 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이 베드로다. 충성심 높고 성격 급하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걸 급히 버리고 따른 우리 신앙인들의 모범이자 본을 받아야 할 사람... 으로 설교를 들어왔다.

이 책은 그 선입견을 깨주는 책이다.

베드로라는 인물에 집중되지 않도록 성경을 잘 설명해 주었으며, 베드로를 왜 한 번만 부르셨는지 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복되게끔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좌절해 있을지라도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우리도 여전히 예수님이 놓지 않으신다는 위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지금 비록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나면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