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왜 예수님을 성전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갔는지 아는가? 이 책을 읽으며 성경의 이야기를 너무 쉽게 지나쳤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성경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 조직, 역사, 실천 신학이 아우러져야 하는 법인데 너무 한 쪽에 치우쳐 역사적으로, 그 시대, 그 문화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다름을 지나친 말씀들이 너무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특별히 성전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당시 유대인들의 특별한 예배에 대한 인식, 예수그리스도께서 유대 문화를 지나치지 않으시고 그 문화를 통해 온전한 예배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 구약부터 이어져 온 유대인들의 성전에 대한 특별한 인식과 문화 그 자체는 우리로 또한 예배에 대한 인식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진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그를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올바르게 예배하는 것을 돕고 있다. 꿀보다 단 진리를 먹고 소화하는데 놀랍도록 돕는 이 책! 이 책을 읽는 동안 즐겁고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