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거울 프로젝트 - 인성진로 코멘트 62가지
임민택 지음 / 비비투(VIVI2)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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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거울 프로젝트. 임민택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우리는 돈을 많이 벌려고, 수능 만점을 받으려고 태어나지는 않았죠. 오로지 행복하려고 태어났을 뿐입니다.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잖아요. 행복해야 성공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성공 사회를 살아가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무엇이 성공인지 다시 진지하게 돌이켜봐야 할 때에요. 저자는 우리’,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는 성공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합니다. 성적이 높거나 대기업에 취직해야 성공이라면 대다수는 실패자가 됩니다. 기준을 성적이나 연봉, 명예에 두지 않으면 위너와 루저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기준을 새롭게 정하면 모두가 위너가 됩니다. 저도 모두가 위너가 되는 기준을 고민중인데 쉽지 않네요. 어설픈 힐링이 되어서는 안 되니까요.

 

너는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하겠니?”

우리 아들, 딸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어릴 때는 연예인, 프로게이머, 야구 선수 등 유행을 타는 인기 직종을 말할 가능성이 높지요. 이 질문을 자주 던지며, 심층 질문을 해가야겠습니다.

연예기획사가 오디션을 보는 이유가 나옵니다.

너를 뽑아달라는 말은 너에게 2억을 투자하라는 말과 같단다. 이제 다시 물을게. 내가 너한테 2억 원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가 취직하려고 면접을 보는 이유,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도 마찬가집니다. 취직을 시켜달라는 말도 나에게 투자하라는 말이기도 하죠.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말도 손님들에게 자신에게 와달라는 뜻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자기가 좇는 꿈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 꿈을 위해 막무가내로 자신에게 투자해 달라는 말은 지양해야겠죠. 주변에서 인정해주지 않거든요.

 

꿈이 없어서 불행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꿈이 없으니 생계를 위해서 살아가고 그래서 불행하다는 말이죠. 아직 세상을 얼마 살지 않은 젊은이들이 이 말에 실망합니다. ‘내가 꿈도 없는 사람이어서 이렇게 불행한가보다하고 말이죠. 그러나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꿈은 평생 찾아다녀야 하는 존재에요. 평생 이루어 가야 하죠. 영원히 꿈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는 게 우리의 꿈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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