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알고 싶다 : 낭만살롱 편 -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클래식이 알고 싶다
안인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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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요.
제 나이 또래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피아노 학원을 다녀서 다들 쉽게 접하지만 알면 알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게 클래식인거 같아요.
쇼팽,드뷔시,라흐마니노프를 특히 좋아하는데 노래를 듣다가 더 자세히 알고싶어져서 찾아봐도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또 포기했어요.

그나마 찾아본 것은 유튜브로 노래를 들으면서 대략의 연대기나 정보들을 알았고 이런 자세한 이야기는 몰랐습니다.
특히 제가 좋았던 건 궁금했으나 귀차니즘과 게으름으로 찾아보지 않았던 Op.와 D.의 뜻을 제일 먼저 나오는 슈베르트의 이야기 부분에서 알게되서 더욱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던 거 같아요.
사실 검색해보면 그만인데 게으름이 알지 못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물어보기 민망함에 묻지 못한 거죠.

이 책이 제일 좋았던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읽힌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친구 또는 라디오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편한 말투와 어감으로 읽는 내내 어렵거나 지루하다고 느낄 틈이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 클래식을 접하거나 저처럼 어려워서 손을 대지 못 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큐알코드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하게 어느정도 읽는 속도에 맞아서 읽는 동안 더욱 즐거웠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프리츠 분덜리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독서를 할 수 있던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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