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담는 것이라고 해요. 내가 너에게 나의 메세지를 전달해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물론 나와 너 사이에는 소통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보통 내가 하고싶은 말, 거기서부터 막힙니다.
"도대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뭐지?"
이 책은 거기서부터 도와줘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찾게 합니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재미있는지 나를 끊임없이 발견하라고 합니다. 나의 삶을 관찰하고, 무엇을 경험하고 깨달았는지, 나의 애씀을 기록하고, 과정을 기록해보라고 말합니다. 콘텐츠는 앎과 삶이 일치하는 과정이며, 삶이며, 일상이며, 경험이라고 말해요.
어떤 경험을 해서 실패를 했든, 성공을 했든 그 모든 것들이 나만의 콘텐츠가 되는 것이지요. 도대체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콘텐츠를 찾아 헤맸는데 저의 삶속에 콘텐츠가 구석구석 숨어있었네요. 그 보물들을 찾아 기록해야겠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고명환 작가님도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경험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업하면 실패한다라고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 책도 그와 비슷한 결로 이야기해요. 요리를 못하면 하루 한끼 요리 연습이나 밀키트를 이용한 요리, 발로 해도 맛있는 극강의 레시피를 찾는 것 등으로 콘셉트 잡는 법도 알려줘요. 내가 잘하는 것뿐 아니라 못하는 것이 있다고해도 이렇게 더 발전하는 과정으로 콘셉을 잡을 수 있습니다. 콘셉트 잡는 방법이나 기획하기 등 전직이 방송작가님이어서인지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