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FOR 클래스룸 시리즈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있고 각종 가전 제품과 스마트폰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지요. 앞으로  아이들은 우리가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쓰듯   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없을 거에요.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나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그 고민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나와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수업, 이 책을 따라해 보아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되는 인공지능 시대를 잘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여러 초등 선생님들이 연구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갑자기 언택시대가 도래했고 인공지능의 여파로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교육계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도  이리저리 적응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힘듬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다른 선생님들에게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려 노력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인공지능교육으로 무엇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니라 먼저 인공지능교육을 배우기 전 생각해봐야 할 문제. 윤리 문제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먼저 이  문제를 생각해보는 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제일 먼저  계재한 거 같아요. 인공지능을 무작정 활용하기 전 도덕적인, 윤리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래서 여러가지 이슈와 생각할 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거 같아요.



 온라인서점이나 블로그를 들어갔는데 제가 산 책들이나 글 쓴 내용들을 분석해서  저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책을 주로 좋아하는지 분석해서 책을 추천해주는 경우 아니면 어떤 스타일인지 분석한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추천하는 것은 매번 검색하기  번거로운데 알아서 나의 스타일을 알고 추천해주니 좋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뭔가 꺼림칙한 생각도 들었어요. 나도 모르는 나를 인공지능은 캐치를 하는것이니까요. 그것에 관해 토론하기 좋은 내용들이 나와있네요.



인공지능이 분석한 데이터들은 데이터를 입력한 부류나  종류에 따라 편견이 생길 수 있다는 데 경각심이 들었어요. 왠지 인공지능은 감정이 없기에 공명정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인공지능도 결국은 사람을 분석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기에  공명정대하지  않고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인공지능에 전적으로 맡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쓰느냐는 위험할수도 편리할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네요.



쉽게 읽히는 네컷만화를 만드는 과정이 나와요. 아이들과 수업에서나 일상생활에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드는 방법과 수업활용팁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미술관에 가지 못하는데 이런 프로그램 참 좋은 거 같아요.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미술교육이 나와있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겠어요.
예술작품을 체험하고 자기식으로 바꾸기도 하면서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수업 겸 놀이가 될 거 같습니다.





인공지능로봇을 만든다?
아이들이 직접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수업을 한다면  와~~~정말 흥미로워 할 거 같아요.

번역기만들기,  얼굴나이판별기만들기, 감정 판별기 만들기, 동요봇만들기, 퀴즈봇만들기,날씨및미세먼지알리미만들기, 생활안전교육활동, 전염병 예방 교육, 재난대응교육활동 등 활용하는 곳은 무궁무진 많습니다. 이것을 익히면 아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나 생활 속에 불편한 점을 이것을 응용하여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 같아요.



매일 엄청난 데이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빅데이터를 잘 분석하여 예측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공데이터로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안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밖에도 Autodraw로 그리기, 머신 러닝으로 과학하기, 이미지 캡션, 인공지능으로 이야기 만들기 등 굉장히 실용적이면서 활용할 때가 많은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저부터 이 책을 따라 배우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러가지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을 거 같아요.
수업을 해야 하는 선생님들도 이 책이라면 쉽게 따라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러 가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생각할 내용이나 토론할 내용들도 나와 있고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할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이 책을 따라 연습만 하면 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