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미래 - 팬데믹 이후 10년, 금융세계를 뒤흔들 기술과 트렌트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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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자는 금융시장이 10년 이내에 위기를 맞을것이라고 이야기 했고 2020년 현재 자신의 예상보다 더 빠른 위기가 찾아왔음을 말했다.

오늘날 금융은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최첨단 기술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모든 금융 형태는 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디지털화 된 정보들은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생겨나고 있으며 전문 투자자 뿐만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생겨난 정보들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또 금융의 형태도 바뀌었다. 핀테크란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새로운 IT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서비스가 아닌 차별화된 서비스를 말하며 (위키백과) 핀테크는 남다른 사용자경험과 접근성, 편리성을 통해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나도 시중에 있는 여러 은행을 거래하지만 가장 편한건 카카오뱅크이다. 로그인, 메뉴구성, 속도, 이율 등 어떤 은행보다 확실히 편하고 간결하다.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금융환경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발달과 자동화, 블록체인, 양자컴퓨팅은 금융의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달성하며 연신 가격이 높아지고 있으면서, 삼성이나 페이스북 등 세계의 여러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것은 빠르게 변화는 사회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늘어나는 국가부채는 점점 더 금융위기를 가속하고 있다. 경제위기가 다가오면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은 유동성 자산을 늘려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연준에서 무제한에 가깝도록 돈을 찍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채의 상승을 가져오게 되고 더 심각한 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저자는 빅데이터, 핀테크, 양자 컴퓨터 등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개념을 마주할 때 마다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고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


IMF,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사태, 코로나 등 역사의 흐름속에서 여러가지 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위기를 기회로 잡고 부를 거머쥔 자도 있고 그 위기에 휩쓸려 나락으로 떨어진 이들도 있다. 코로나를 극복하지도 않았는데 미국과 한국의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8만원이 되는 시대가 왔다. 미국에서 부양책을 통해 돈을 풀면서 증시가 상승했다고 이야기 한다. 짧은 나의 안목으로는 사실 뭔지 모르겠다. 부를 손에 넣기 위해 여러가지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보지만 금융의 흐름이라는건 너무 어렵기만 하다. 코스피 3천을 바라보는 이때에 과연 상승할지 폭락할지 내가 맞출수는 없으니 투자금을 조절하고 분할매수, 분할매도를하며, 현금 비중을 늘려야겠다. 실력이 부족하니 덜 벌고 덜 잃어버리는게 나에게는 성공하는 투자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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