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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왕 5
방지나.방지연 지음 / 제우미디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을 처음 읽었을때는 이해가 쉽지 않았다.
주인공들의 긴 이름과 방대한 등장인물, 게다가 회를 거듭하면서 반전이 계속 되기 때문에 새 책이 나올때는 앞의 내용이 잘 기억 나지 않았다. 그러나 4편 째부터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혔다. 이번 5편에서는 내용과 함께 간략한 세계에 대한 설명이 부록으로 있어서 이해를 쉽게 했다. 그러나 세계의 설명 외에 인물 열전이 있었으면 보다 더 이해가 쉽지 않았나 한다.
미국의 조앤 롤링, 한국의 전민희 작가와 같은 여류 작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번 작품도 섬세한 표현이 맘에 든다. 수많은 판타지를 섭렵하여, 기본적 스토리에 식상한 매니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