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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엄마 목소리 - 태교 동화를 읽는 시간, 사랑을 배우는 아이 ㅣ 하루 5분 태교동화 시리즈
정홍 지음, 김승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하루5분 엄마목소리-정홍 글,김승연 그림
이 도서는 알라딘 서평단 참여로 작성되는 리뷰입니다.
http://blog.aladin.co.kr/dotory/7041981
7/11일 금요일 도착하여 저녁시간 이후로 보기 시작했다
크지 않고 정사각형 느낌의 도톰한 책이 질감도 좋고 표지도 고급스럽다.

이렇게 첫 표지 사진이 아이들이 보아도 이쁘게 일러스트화 되어있고,,아래 작은 세모꼴엔 클래식
cd도 포함되어있다고 적혀서 급 방긋~

처음 목차.

두번째 세번째 목차

소아정신과 의사인 노경선 박사님의 추천글도 있고

이렇게 색감도 화사하니 눈에 거슬리지 않게 이쁜 그림들과 소제목

다른 챕터의 소제목과 그림도 역시나 예뻐요

순수 창작동화여서 그런지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담아 읽어보았고 한챕터 분량이 의외로 길어서
엄마가 5분 읽어주기엔 왠지 양이 많다 싶었는데....
한챕터 뒤에 드뎌 하루5분 엄마 목소리 태교동화 페이지가 나온다.
아하 그렇게 해서 한챕터의 동화가 있고 이를 정리해서 엄마가 5분간 읽어주기 딱 좋게 또 편집이 되어있었고.

그 다음장엔 "엄마의 생각보따리" 라는 다른 챕터가 덧붙여서 엄마의 좋은 덕담과 생각을 연결시켜서 아이엑 들려줄수 있게 되어있었다.
이건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든다.. 대개 책을 읽어도 요약하기가 일반인들은 참 어려운데 그부분을 잘 짚어준듯해서 아주 좋다.

여러편의 동화들끝에 에필로그 부분에는...작가님이 이책을 쓰게된 동기와 처음 목차부터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주루룩 섞어서 에필로그를 작성해 주셨네
이부분도 진짜 작가님의 이야기인지 아니면 동화스럽게 편집한것인 약간 헷갈리게 아리송하다.
어부의 아내의 이야기가 진짜일까? 갸우뚱 하게 되는데 어쩜 천일야화의 탄생처럼 아름다운 이야기의 탄생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해서 호감이 가득

계속 이어지는 에필로그의 사이드 스토리에~

남편을 기다리며 또 배속의 아이를 만나길 기다리는 어부의 아내의 이야기는 거인의풍선의 주인공도 나오고

씨앗장수 이삭도 나오고 레이디 캔도, 등대지기도...모든 챕터의 주인공이 다 나오는듯한 또 한편의 동화를 보는거 같았다

마지막엔 우리가 많이 들어봤을듯한 클래식 10편의 수록이 되어서 편하게 듣고싶을때
항상 곁에두고 듣고 싶다.
태교동화는 여러권의 책을 많이 보았지만, 이책은 태교동화로 봐도 괜찮겠지만 아이가 자라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로도 아주 손색이 없을듯하고 초등 고학년도 아주 유심히 읽는걸 내 아이를 통해서 보았다.
주변에 아이를 갖게된 분이 있다면 이 한권의 책은 정말로 소중한 선물이 되어줄거같아서 나는 별다섯개를 달아주고싶다~
이 책의 시리즈로 하루7분 아빠목소리도 나오면 좋겠다ㅎㅎㅎ
검색하고 보니 e-book도 있네..음 TTS 기능도 있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