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국지 - 전10권 세트 ㅣ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완역 삼국지
나관중 지음, 박상률 옮김, 백남원 그림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도서정가제때문에 고르고 골라서 주문해서 받았던 책이기기도 하고
이젠 책값이 비싸서 선뜻 사기도 힘들다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갈 우리 큰아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삼국지
처음 초등2학년때이문열 만화삼국지 10권을 사주니 너무 좋아해서 너덜거릴정도로 책을 보았다
그래서 초등4학년때쯤 다시 만화삼국지 100권으로 늘려서 사줬더니 역시나 그책도 아껴가면서 잘 본다,,,조금 컸다고 책도 소중히 다루고,,,여러번 보기 시작하면서 아빠랑 삼국지를 논하기 시작하는데 이젠 오히려 아빠의 지식이 더 딸리는 듯하다.
그러던 중에 고른 책...아이가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어른이 보아도 너무 가볍지 않은 삼국지10권 양장본 세트
표지도 고급스럽고 디자인이며 책의 종이의 질도 좋고 무엇보다도 번역이 너무 맘에든다
오늘도 아이는 시험보는 날이라지만 책 한권을 빼서 가방에 넣고 학교에 간다.
아이의 가방엔 늘 책이 한권 두권 들어있고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면서 책이 없으면 너무 슬프다는 우리아이..
그렇게 감성도 지식도 풍부해져서 정말 이다음 아이가 자라서 사회의 한 일원이 되었을때 중요한 밑거름이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보기엔 역시 지금도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누가 지었나 이 명언...나는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