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그 이름만으로도 새책을 잡을수밖에 없었던 전대미문의 탄탄한 작가. 내책장 한켠에 꽂아두는것 자체만으로도 그저 뿌듯하고 좋기만하다. 이제 다른 신작을 보려면 또 다시 기다려야겠지만 그 기다림조차 나는 기꺼이 받아들이고싶다. 좋은글엔 시간이란 약이 필요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