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엔젤! - 3중장애 승욱이의 눈물나는 장애극복 스토리
김민아 지음 / 루덴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승욱이는 태어날 때 듣지못하고, 보지못하고, 말하지못하는 3중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런 승욱이의 이야기를 읽자마자 헬렌켈러가 생각났다. 헬렌켈러는 설리번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 마음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 책 속 승욱이에게도 여러 좋은 선생님들이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훌륭한 스승은 바로 어머니라고 생각했다. 얼만큼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을지 내가 감히 상상하지 못하지만 승욱이는 어머니의 통해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 그리고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님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보듬어 주고 싶었다. 승욱이는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자신이 받은 사랑이 진정하고도 귀한 사랑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승욱이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베풀줄 알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다. 승욱이 덕분에 두 팔을 벌려 남을 보듬고 사랑해주는 방법을 알게 된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 스물넷에 장애인이 된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한 노들야학의 뜨거운 희망 메시지
박경석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평소에 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들(장애인)에 대해서 잘못바라보고 편견이 없다는 자만을 해왔다고 반성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의 수많은 어려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아주 당연하다고 느끼고 특별하게 느끼지 않던 '이동'이라는 것이 장애인들에게는 얼마나 큰 도전이었을까. 현재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을 위해 버스나 지하철 등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잘 관리가 되지않는다. 어쩌면 그런것들은 면목상 설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기본적인 이동이 어렵기때문에 장애인들은 자꾸 안에서 고립되어 지는 것이다. 장애인들도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전에 비장애인과 같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는 사람이다. 사회적인 인식과 제도, 복지가 좋아져 어디를 가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있고 그로 인해 장애인들이 자꾸자꾸 밖으로 나와 더 큰 세상을 경험하여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