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 스물넷에 장애인이 된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한 노들야학의 뜨거운 희망 메시지
박경석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평소에 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들(장애인)에 대해서 잘못바라보고 편견이 없다는 자만을 해왔다고 반성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의 수많은 어려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아주 당연하다고 느끼고 특별하게 느끼지 않던 '이동'이라는 것이 장애인들에게는 얼마나 큰 도전이었을까. 현재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을 위해 버스나 지하철 등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잘 관리가 되지않는다. 어쩌면 그런것들은 면목상 설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기본적인 이동이 어렵기때문에 장애인들은 자꾸 안에서 고립되어 지는 것이다. 장애인들도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전에 비장애인과 같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는 사람이다. 사회적인 인식과 제도, 복지가 좋아져 어디를 가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있고 그로 인해 장애인들이 자꾸자꾸 밖으로 나와 더 큰 세상을 경험하여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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