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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지음, 민경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10월
평점 :
"날씨의 아이"라는 제목 만으로도 우린 묘한 기대감과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그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에서 느끼고 배웠던 아름다움과 깊은 감동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날씨는 누군가에게 그저 하루를 맞이하는 평범한 일상의 한조각이기도 누군가에겐 모든 것을 바치면서 바라는 한가지 이기도 한 것임에 그 무게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중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소재를 시각적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다움과 동시에 우리의 삶과 연결 지어지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작품입니다. 개인차가 분명히 존재하고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기에 더 재미있고 가치가 있는 것이 인생이라고 보자면 이 작품은 저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가르쳐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