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슴도치의 가시 - 타인존중 | 예 ㅣ 마음봄 인성동화
김진락 지음, 신지수 그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원작 /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사라사에요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렵다는 걸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욱더 느낍니다
이런 어려운 인간관계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고슴도치의 가시라는 책인데
참으로 쉽고 잘 표현을 해서
완전 와 닿았어요
고슴도치는 가시 때문에 서로를 가까이 할수 없어서
가시에 찔리지 않을 정도로만 거리를 유지해서
서로를 지켜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고슴도치의 사랑이
곧 올바른 관계유지라는 것 같네요

때로는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상대의 마음도 모른 채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지요
예란 마음의 촛불이 꺼지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글을 보니
혜민 스님의
인간관계는 난로와 같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추운 겨울 날
고슴도치 형제는 추워서 떨고 있어요
그러다가
꼭 붙어 있으면 따뜻할 거 같다면서 서로 안으려고 합니다

아고 난리 났어요
이 그림보면서 둘째는 빵빵 터집니다
웃을 일만은 아닌데
아직 어린 4살에게는 그냥 재미있나봐요 ㅋ

그런 다음
또 다시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시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에고 이번에도 실패입니다 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고슴도치는 서로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서로 너무 가깝지도 않게
서로 너무 멀지도 않게...
동화책이지만
엄마도 많이 배웁니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면 안되는데
저는 오늘도 상처를 주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