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탐정단 1권에 이어<착각 탐정단 2.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을 만났어요.보석도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착각탐정단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현우반에 전학온 서지음 이라는 친구는천재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한 친구였어요.그런데 연주회날 지음이가 사라진거죠.
착각 탐정단 출동!현우와 친구들은 사라진 지음이를 찾기위해밤도깨비 언덕에서 구준호 기자가 떨어뜨린것으로 추정되는 쪽지의 그림을 살펴보는것부터 시작합니다.그래서 다시 찾게 된 밤도깨비언덕!
밤도깨비언덕에 있는 집에서 지음이를 봤는데, 지음이가 엄청 컸다가 줄어들었다가..너무나 이상한 광경에 아이들은 정신이 없습니다.민박사님을 만나 얘기를 하니, 그것 또한 착각이었습니다.왜곡된 방의 구조를 사용한 착각!역시나 <착각탐정단 2-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에서도 착각요소는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비탈길 착시도 등장하고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시뮬라크르 현상이라는것을 새로 알게 되었는데요.역삼각형 위치에 구멍이 세개있으면 사람의 뇌는 그것을 얼굴로 인식한대요.정말 신기하지요!심령사진이라고 부르는 것들도 이 시뮬라크르 현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착각탐정단1권과 마찬가지로 <착각탐정단 2-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도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있더라고요.착각으로 재밌게 사건도 해결해나가고, 학교 교과과정도 맛볼수 있으니, 참 매력적인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