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야 부탁해 서평후기

청소차야, 부탁해! - 소통 ㅣ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이은주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재미있는 차의 이야기 청소차야 부탁해 서평후기

자동차라면 사죽을 못 쓰는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

바로 청소차야 부탁해!

브레멘에서 나온 이 책은 하브루타 교육법을 따르고 있어요 ㅎ

하브루타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하지요 ㅎㅎ

하브루타 교육을 제대로 알고 있는 분이 감수를 하셨다니 완전 믿음이 가지요 ㅎ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해요

자동차마을에 이사 온 자동차들!

다들 자기 소개를 하기 바쁘지요 ㅎ

다양한 자동차들의 하는 일을 알 수 있답니다 ㅎ

청소차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뿌듯해 하는데요

다른 차들이 청소차가 냄새가 난다며 피했어요

이에 슬퍼한 청소차는 집에서 나오지 않아 청소를 다른 친구들이 하게 되지요

다른 차들은 청소차를 대신해 쓰레기를 치워보니 청소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다들 청소차를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지요

다시 일해달라고 하면서요 

이에 다시 함께 어울릴수 있게 되지요

이 책을 보다가 보면 이렇게 달팽이 모양이 있어요 

요 부분에서는 생각하기카드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생각하기 카드가 들어있어요 ㅎㅎ

달팽이가 그려진 페이지마다 이 카드를 통해 생각거리를 제시합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시면은 이렇게 각각의 페이지에 맞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 부분에서 아이와 이 질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 카드에 적힌 질문말고도 다른 것들을 질문할 수도 있겠지요 ㅎ

우리 아이도 책을 보면서 생각카드도 함께 살펴봤어요 ㅎ

카드보는 것만해도 재미있기는 하더라구요 ㅎ

청소차인지 쓰레기차인지 우리 아이는 구별하기 어려워 하더라구요 ㅎ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ㅎ

이 책은 소통에 관한 책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ㅎ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캐릭터라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면서 잘 보더라구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은 아이에게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수 있을 거에요

위드묘묘 공이구관 DIY 책 후기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권지영, 고은별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드묘묘 공이구관 DIY 책 후기

어렸을 적에 여자라면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없을 한번만 했을 사람도 없을 인형놀이 ㅋㅋ

특히 종이인형놀이 엄청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열심히 잘라서 끼워서 사용도 하고 했는데

요즘에는 움직이게끔 만들어서 가지고 노는 종이구관이 유형이더라구요 ㅎ

그래서 저도 한번 동참해 봤어요 ㅎ

\선 첫 챕터는 종이구관인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종이구관 인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재료들을 알려줍니다ㅎ

그리고 만드는 방법이 들어가 있는데요

모두가 같은 방법이라서 맨 앞부분에 설명되어 있고 뒤에는 따로 설명이 없어요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 당황했죠 ㅎㅎ

그리고 맨 마지막 챕터에는 이렇게 만들 수 있는 도안이 들어 있어요 ㅋㅋ

다양한 도안들 구경해보니 완전 설레이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저는 뜯어서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더라구요

이걸 언제 다 자르지 하는 걱정도 동시에 되더라구요

도안을 자르기 쉽게 되어 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드디어 몸체인형만들기에 들어갔어요 

도안들이 왼팔은 왼팔끼리 오른팔은 오른팔끼리 모여져잇어서

한 부분만 안짜르게 조심하세요

전 자르고 보니 같은 방향만 잘려서 다시 잘랐어요

개인적으로는 한 사람을 만들수 있는 거 모아주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만들어봐야지 하며 고르고 골라서 잘라낸 도안입니다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된 도안을 선택해봤어요 ㅎ

드디어 완성한 모습!

원래 관절부분은 위드묘묘에서 파는 실리콘으로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보일텐데

저는 집에 있는 똑딱이를 썼더니 눈에 너무 띄기는 하더라구요 ㅋㅋ

한번 정도는 만들어 볼 수 있는 필수재료가 책과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면 좋았을 뻔했습니다

 

그래도 완성하고 보니 퀄리티가 높더라구요 ㅋㅋㅋ

내가 이걸 만들다니... 신기신기~

저는 이렇게 종이구관은 처음보는데 너무 좋았어요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더라구요 ㅎ

저처럼 똑딱이를 사용하셔도 관절은 은근 잘움직여요 ㅎ

눈에 잘 보인다는 단점 말고는 제대로 움직여져서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종이구관 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악세사리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는데요 ㅎ

저는 머리에도 붙여보고 허리띠에도 붙여보며 움직여봤어요 ㅋㅋ

진짜 옛날에 했던 종이인형놀이 엄청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여자 아기들 초등정도 되는 아이들은 엄청 좋아할거 같은 종이구관!

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지 알거 같기도 하네요 ㅎ

개인적으로 아쉬운점도 만족스러웠던 점도 둘다 존재한 책 리뷰네요 ㅋㅋ

악세사리는 마음데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서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만족 스러울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