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대한 생각: 친구랑 함께라면
요즘들어 코로나로 인해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사귀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책으로나마 아이에게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알게된 책
'친구랑 함께라면'
사파리출판사에서 나온 책이에요
이 책은 아주 밝은 친구가 한 명 등장해요
그리고 조금은 어두워보이는 친구 한 명
이 두 명의 친구를 잘 살펴보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걸 눈치챌수 있답니다
그리고 친구라는 개념에 대한 것도 정리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어요
조금은 어두운 표정의 아이는 잘 살펴보면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밝은 아이가 계쏙해서 어두운 표정의 아이에게 이것저것 같이 하자고 다가가는 모습이 나타나죠
밝은 친구는 표정이 어두워보이는 친구랑 이렇게 함께 하면 좋을 것 같고
친구랑 같이 하고 싶은 것들
친구에게 주고 싶은 것들 등등
친구에 대한 좋고 따듯한 감정들이 많이 나타나요
그렇게 밝은 아이에게도 마지막엔 조금은 시무룩해진표정이 보여요
자신이 다가섰던 그 아이가 자신과 같은 마음일지 걱정하는 거지요
과연 그 친구는 어떤마음이였을가요 ㅎ
힌트는 한 페이지 페이지 지날때 마다 어두운표정의 아이의 표정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세요 ㅎ
그리고 한 친구의 다가옴이 다른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알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요즘 차로 오가는 길에 많은 책들을 읽는데요
어린이집에 다녀온 뒤 이 책을 보면서 저와 이야기를 해봤어요
아이에게도
책에서 처럼 친구랑 하고 싶은 것은 있는지
어떤 친구를 좋아하는지
기타등등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친구라는 단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누군가와 교류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