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을 가지고 보는 책이 '진화 심리학' '뇌 과학' 관련한 책이다.
의학 분야에서도 '진화 의학'을 연구해 오고 있는 내용을 책으로 만나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인간의 게놈 구조가 밝혀지면서 우리 몸, 정확히는 유전자에 대해서 많은 비밀이 하나씩 풀리고 있다.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초미니 로봇의 상용화도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다.
이렇듯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몸은 원시시대의 아날로그 상태 그대로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 사실은 역으로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답을 찾을 수도 있는 논리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