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 마음을 흔들고, 시선을 사로잡고, 클릭을 유발하는 5가지 글쓰기 비법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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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잡겠습니까?" 


스티브 잡스가 펩시콜라 CEO인 존 스컬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던진 말.


"난 자네 지분의 20%를 살 수 있지.아니면 전부 사 버릴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직접 이 사업에 뛰어들어 자네를 매장시킬지도 몰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빌 게이츠가 AOL의 CEO 스티브 케이스를 상대로 던진 한마디.

이 말을 듣고 인수 합병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갈 때 결정적 한 방 때문에 AOL은 독립 법인을 고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이력서 속 한 줄로 전락하겠습니까,

혹은 온라인 혁명의 주인공이 되겠습니까?" 


이렇듯 인생이 바뀌고, 회사의 운명이 바뀌는 데는 단 한마디면 끝이다.

한마디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한 실전 글쓰기 책이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이다.


<비대면 마케팅은 문장력이 좌우한다>


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어떤 제목에는 손이 머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

글쓰기는 작은 가게를 하는 사람에게도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비대면 시대, 잘 쓴 한마디는 매출을 늘리는 비장의 카드다.




1908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러더퍼드의 말이다.

이렇게도 응용해 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돈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을 써야 한다"

"우리에게는 매스미디어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SNS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제 언어가, 단어가 총알이 되는 시대다.


한마디는 스위치이다

한마디는 마중물이다

한마디는 마스터키다


당신이 제대로 고른 한마디는 사람과 돈을 끌어당길 것이다.

문제는 한마디를 어떻게 골라 쓸까 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한마디를 쓰기 위한 여러 가지 공식들이 있다.

2가지만 소개한다.


조회 수 높은 썸네일의 2가지 특징 

1. 핵심 키워드를 맨 앞에 쓰기

2. 동기를 부여하는 보상형 문장 쓰기  (주제형보다는 보상형으로 표현 ) 돈이 되는 글쓰기 3단계 ==> 글쓰기로 돈을 버는 3단계


뇌에 꽂히는 제목 쓰기 

새롭거나 놀랍거나 (5살짜리 아이가 6주 만에 피아노를 완벽하게 치는 방법)

이상하거나 어색하거나 (진한 두유 검은콩 식빵을 읽다)

질문으로 불러내가 (서울대생은 중학교 3학년 때 뭐 했을까?)

부정적으로 과장하기 (글쓰기 코치는 저는 글쓰기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

콕 집어 호출하기 (올해 연말에 최직하는 사람을 위한 마케팅 글쓰기 수업)

단어보다 숫자 (조회 수 2배 높아지는 글쓰기 5분 가이드)  : 한글보다 아라비아 숫자로 

안 보고 못 배기는 세트 메뉴 표현

당신이 피해야 할 6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핫 트렌드

고객을 안심시키는 9가지 룰

당신에게 알맞은 공식 하나를 건져서 연습하다 보면 최고의 마케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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