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시선에서 던지는 몇 가지 질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신은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직원에게 재량권을 주며 신뢰하고 맡기는가?"
(대접받기 위해 남을 먼저 대접하는가?)
"당신의 기업은 채용을 가장 중요한 결정으로 여기는가?"
(이력서 뒤에 숨겨진 사람을 어떻게 파악하는가?)
"당신은 지나칠 정도로 설문 조사 점수에 매달리고 있진 않은가?"
(직원에게 서비스를 향상시킬 시간과 능력을 주고, 적절하게 교육하는가?)
"당신 기업에는 고객을 응대하는 능력을 제약하는 규정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규정 수호자보다는 '영웅'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의 기업은 직원이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행동이나 태도를 보이면 보상하는가?"
(직원이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과 습관을 보일 때 칭찬하는가?)
"당신은 고객의 시간을 존중하는가?"
(당신의 기업은 고객의 시간을 기준으로 운영되는가?)
"당신은 고객이 품위를 잃지 않고 아름답게 떠날 수 있게 해주는가?"
(당신의 기업을 떠나는 경험은 고객을 결국 다시 돌아오게 하는가?)
- 이 사례는 100일 동안 매트리스를 사용하게 해보고 맞지 않으면 품위 있게 반품할 수 있는 '캐스퍼'의 사례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당신의 고객은 당신이 자신을 '알고 있다'고 느끼는가?
(당신이 취하는 소통 방식은 고객과의 관계에 적절한가?)
"당신의 기업은 명확한 존재 목적을 갖고 있는가?"
(모든 직원이 고객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 연합하는가?)
"당신의 "안녕하세요"는 관심을 보이는 일인가, 절차에 불과한 일인가?"
(모든 직원이 역할에 관계없이 고객을 돌보기 위해 협력하는가?)
"당신은 고객의 삶에 한자리를 차지했는가?"
(당신은 전략과 행동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
-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다. 70억 인구의 삶에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는지 명확히 알고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태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당신은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당신은 고객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를 매일 개선하는가?)
몇 가지를 소개했지만, 어머니의 시선에서 던지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기업이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의 모든 전략과 전술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시선'을 가지고 질문으로 점검하라!
이것이야말로 실패를 줄이는 일이고, 불황에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PS, 불황에도 10배 이상 성장하는 32개 기업의 케이스스터디가 담겨 있어서, 사내에서 함께 읽고 케이스스터디를 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