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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for Beginners Level 2 : Listening
에듀조선 텝스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5055103529086.jpg)
상큼한 연두색 바탕과 TEPS For Beginners란 글자에 예쁜 반짝이!
표지부터 상큼한 TEPS For Beginners level 2 listening 교재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TEPS란 무엇인가?
이 책의 6 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 일부를 옮기자면,
토익, 토플 만큼이나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어시험의 한 종류인 TEPS는
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약자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TEPS 관리위원회에서 주관, 시행하는 국가공인 영어시험이다.
수준 높은 영어 교육 교재를 출간하는 TEPS의 명가(名家) 에듀조선에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TEPS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간한 교재여서
더욱 많이 기대되었던 책!
샅샅이 훑어보자.
TEPS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TEPS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과 특징부터, 올해 TEPS 정기시험의 일정 및 시험장소 및 접수방법, TEPS의 구성과 등급표, 그리고 현재 TEPS를 채택하고 있는 일반 기업과 학교들을 자세하게 열거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TEPS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본문
이 책의 본문은 4개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고 Actual Test가 뒤이어 나온다. 우선, Section Ⅰdptjsms 세 개로 구성된 unit에서 인사하기, 감사하기, 칭찬하기를 다루고 있다. 안을 살짝 들여다보면, 아래 사진처럼 왼쪽에는 해당 unit 주제 공부에 유용한 표현들이 쭈욱 열거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실전문제 여섯개가 나온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5055103529088.jpg)
그 뒷페이지에는 앞서 풀었던 실전문제 여섯개에 대한 Script가 나오고, 각 장 오른쪽엔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5055103529089.jpg)
이런 본문의 구성은 Section Ⅱ부탁하기, 도움 권하기, 일상대화와, Section Ⅲ학교, 회사, 쇼핑, 식당에 이어 Section Ⅳ 안내, 광고, 일반담화, 전화메시지까지 똑같이 이어진다.
청해를 바로 듣기에 앞서 그 주제에 많이 사용되는 핵심 표현들인 Useful Expressions가 있으니 입으로 여러번 되뇌면서 표현을 미리 익힐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그리고 실전 문제 바로 뒤이어 해당 스크립트가 적혀 있으니 혹시 내가 흘려 들었거나 잘못 들은 부분에 대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5055103529090.jpg)
다음은 실전 테스트가 part별로 나뉘어 총 서른 문제가 이어져 나온다. 문제유형은 박스 안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고, 실전과 같이 part 1에서는 문장 하나를 듣고 이어질 대화를 고르는 문제 8개, part 2 에서는 3문장의 대화를 듣고 이어질 대화 고르기, part 3에서는 6-8 문장을 듣고 이어질 대화 고르기,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담화문의 내요을 듣고 질문에 해당하는 답 고르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껏 앞에서 주제 및 section별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충분한 듣기 연습을 했다면, 이 파트에서는 말 그대로 TEPS를 실제로 치르듯, 서른 문제를 연달아 들으며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간이다.
정답 및 해설과 실전 답안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5055103529091.jpg)
정답 및 해설 부분에서도 다시 한 번 스크립트가 나오고 그에 대한 번역과 답에 대한 해설, 중요 어휘, 그리고 마지막에 정답이 적혀있고, 제일 마지막 장에는 실전 답안지 모양의 답지가 실려있다.
남편의 해외 근무 덕분에 첫 아이를 낳고 뒤늦게서야 어학연수를 하면서
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잠자고 있던 내안의 영어를 깨울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어떻게 접해주고 이끌어주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려다보니
내가 먼저 실력을 배양하고 정확한 표현을 써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서
다시 원론적으로 나의 공부를 게을리 해선 안된다는 결론에 다다르면서
이 책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에듀조선에서 만든 책이라 스스럼없이 바로 신청하기도 했지만,
결론은 TEPS 초보자들에게 너무나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접근 가능한 책이란 사실이다.
TEPS를 준비하는 Beginners에게
'역시'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제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