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부엉이의 첫날 생각말랑 그림책
데비 글리오리 지음, 앨리슨 브라운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꼬마 부엉이의 첫 날
글 데비 글리오리
그림 앨리슨 브라운
옮김 김은재

엄마 껌딱지에
뭐든지 새로운 걸 싫어하는 딸을 위해
책을 같이 읽어봤어요~

 


첫 그림부터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습같아 보이다고 하네요~

 

 


꼬마 부엉이는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기지개를 켜며 일어납니다.
엄마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하네요~
바로 처음 학교에 가는 날이래요!


 

처음 학교가는 날이라 신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아니요. 아뇨, 안 신나요, 조금도요!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죠?


꼬마 부엉이는 특별한 날은 싫고
엄마와 아기랑 집에서 노는 평범한 날이 더 좋데요~

 


이 모습 너무 공감했어요ㅠㅠ
어린이집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깨작깨작...
하지만 엄마가 아기차를 밀게 해 주셔서
학교로 출발합니다^^

 

 

학교에 와서 선생님과 인사도 하고
엄마와 헤어지고
선생님께서 로켓을 만들러 가자고 하시는데
꼬마 부엉이는
엄마랑 아기랑 로켓을 타고 날고 싶다고 말하며
'오늘은 엄마와 아기만 달라나에 가겠지' 생각하네요~

​이렇게 꼬마 부엉이는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무엇을 하자고 해도
엄마와 아기만 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선생님이 책 고르는 것도 도와드리고
책장 넘기는 것도 도와드리며
학교에 잘 적응한 것 같지요?^^
 
 

처음하는 것, 특별한 날을 싫어한 꼬마 부엉이의
처음 학교가는 날을 읽으며
새로운 것이 무섭지만은 않고
재미있고, 신나는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아이도 처음을 너무 무서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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