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에서 뒤처리를 담당하는 인물이 몰디브 바닷가에서 죽음으로 팽당하고 재벌집 막내아들로 환생해서 펼쳐지는 경영물 입니다. 경영이 아닌 정치가 메인이며, 회귀를 활용한 지식을 사용하긴 하나 정치가 메인이기 때문에 흔한 회귀물로 보일 수 있는 작품을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진양 그룹의 실세 '진양철'이 집대성(?)한 시스템이 스토리와 긴밀하게 엮여 있어 매력이고,어쩔 수 없이 지닌 단점으로 주인공을 제외한 상당수가 상황 판단이 떨어지며 무능력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업가들의 싸움보다 사이다 속성이 강합니다. 경영 파트에서 허점이 안 보일 수가 없으며 아무리 회귀라지만 너무 물 흐르듯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화감 높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