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벌집을 발로 찬 소녀 ㅣ 밀레니엄 (문학동네) 3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밀레니엄 시리즈 3권!
밀레니엄 시리즈는 읽을 땐 참 재밌는데, 왠지 손이 잘 가진 않는다.
할 땐 너무 재밌지만 한 번 손 놓으면 다시 시작하는데 엄청 어려운 ...
전 권에서는 리스베트가 살라첸코랑 싸워서 머리에 무려 도끼를(!) 박아넣고 끝났는데,
이 책에선 구조된 순간 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1권과 2권에서는 큰 그림 (리스베트와 살라첸코에 대한) 이 있고,
각 권 마다 세부 스토리 (잃어버린 손녀를 찾는다던가,
살인범을 찾는다던가 하는...) 가 있었는데
이번 권에선 세부 스토리 없이 큰 그림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머리에 총을 맞은 덕분에 리스베트는 계속 병원에 누워있지만,
그녀를 둘러싸고 이야기는 긴박하게 진행이 된다.
살라첸코를 위험하다고 판단되 자기 목숨을 걸고 죽여버린 굴베리
리스베트의 무죄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 다니는 미카엘
리스베트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변호사 얀니카. 리스베트를 꼭 집어 처 넣으려는 엑스트룀 검사.
그 외에 수상한 스토커에 휘둘리는 에리카. 해킹 천재인 리스베트의 친구들,
그리고 본인의 과거 얘기를 차곡 차곡 적어 내려가는 리스베트 본인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