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매켄 머피 지음, 드라간 코딕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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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진짜 진짜 시리즈가

벌써 25번째 출간이 되었다 해서 만나보았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어지는 진짜 진짜 시리즈!

그림책을 보면서 배경지식도 키울수 있는 정말 멋진 책인데요!

이번에는 공생관계에 관한 책이랍니다~

공생관계란 무엇일까요?

공생이라 하면 서로 돕는 관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서로 이로운 관계만 뜻하는 것은 아니라 해요,

양쪽의 생물이 서로 이익을 얻는 관계는 상리 공생

한쪽만 이익을 얻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이 없는 관계는 편리 공생

한쪽만 피해를 입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이 없는 관계를 편해 공생

기생물만 이익을 얻고, 숙주는 피해를 입는 관계는 기생이라 하는데요

이 모든 관계를 공생이라해요.

자연에는 서로 공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생물들이 많은데요.

침팬지는 침팬지끼리, 참새는 참새끼리

자연 속에서 동물들이 같은 종류끼리 어울려 살아가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두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TV에서 많이 보았던 흰동가리와 말미잘 같은 경우인거죠.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라이언킹에 나왔던 주인공들인 혹멧돼지와 몽구스도 있고

하마와 테라핀, 고둥과 소라게 처럼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공생관계를 알수가 있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공생관계에는 정말 다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생물들이 소개가 되고 있어요.

우리 지구상에 이렇게 많은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자연 생물들이 59가지나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공생관계뿐만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관계들도 소개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아요.

커다란 거미 타란툴라와 개구리가 공생관계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타란툴라의 알을 보호해 주는 개구리와 그 개구리를 보호하는 타란툴라..

서로 잡아 먹기도 하는 사이지만 서로 돕기도 하는 관계라니!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보았던 얼룩말.. 사자나 하이에나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때 타조와 함께 있으면서 서로 위험할때 알려주는 관계라 하네요!

다음에 동물의 왕국을 보게 되면 더욱 유심있게 봐야겠어요^^

사람과 머릿니도 소개가 되는데요!

예전 어렸을때 머릿니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정말 가렵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과 머릿니도 공생관계라니...

다시는 그런 관계 맺고 싶지 않네요~ㅎㅎㅎ

요즘 뻐구기 소리가 잘 들리는데요!

뻐꾸기는 다른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공생관계에 속해 있다 하니 더욱 신기했습니다.

이처럼 서로 도와주는 관계, 한쪽만 이로운 관계, 한쪽만 해로운 관계 등

다양한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동물들이 소개가 되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었어서 중간에 중단하기 어려웠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우리 생물들은 혼자서는 못 살겠다 싶었네요!

우리 사람들도 먹고 키우면서 다른 생물들과 공생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 관계도 함께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는 살지 못하는 우리!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자연의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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