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소설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풍자소설은 역시나 동물농장인 것 같습니다. 독재자의 손에 의해 점점 나약해지고 어수룩해지는 모습을 통해 결국은 전체주의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행복은 진정 가능한가를 묻는 풍자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세계의 축소판 그리고 결국은 우리의 자화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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