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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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자체가 문학이신 권정생 선생님, 바른 글쓰기를 실천하신 이오덕 선생님.
두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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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
마이클 모스 지음, 최가영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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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번 배신당한다 소금(salt), 설탕(sugar),지방(fat)

마이클 모스 지음 ㅣ 최가영 옮김 (명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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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당하는 가공식품의 비밀을 파헤친 화제의 책!!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고민에 빠지는 먹거리

친환경, 제철음식이 가장 좋다는 건 알지만

쉽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애용하게 되는 가공식품

 

그 속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바로, "배신의 식탁"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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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하루에 세번이나 배신하게 만드는 식탁 위의 그것은

소금(salt), 설탕(sugar), 지방(fat)  

 

과하면 안좋다는 건 알고 있는 존재들이였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아이들의 습관 속 깊숙히 파고들어 있다는 사실은 조금 충격이였어요 ㅠ.ㅠ

 

엄마로서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조금 더 부지런히 생활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배신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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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식품업계의 비밀회동을 엿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게되는 프롤로그

식품업계가 소비자를 어떻게 현혹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시작

 

...

 

PART 1 -   설탕(sugar)으로 배신하다

 

  

설탕이 중독성이 강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많이, 더 단맛을 찾게 된다고 해요

 

특히, 어린이들은 본능적으로 단맛에 끌린다는,,,

 

저도 임신중에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유혹에 넘어가곤 했던 탄산음료

 

엄마때문인지 우리 아들들도 탄산에 환장하는 중인데,,,

엄마의 잘못이 크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

 

간편한 아침식사라고 광고하는 시리얼,,,

바쁜 엄마가 손 쉽게 선택하는 아침대용식이였는데요

 

시리얼의 양대 산맥인 켈로그와 포스트.

"나도 아침대신 시리얼 먹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광고가 생각나네요,,,

 

지금도 서로 신상품을 계속 출시하면서 경쟁을 진행 중인 두 업체

설탕의 함량이 높을 수록 제품은 더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는 사실

정말 업체의 농간에 경악을,,,

 

 

PART 2 -  지방(fat)으로 배신하다  

 

지방은 사람들에게 약간의 거부감을 주는 단어로 인식되고 있지만,

식품업계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재료 중의 하나랍니다.

 

입속에서 느끼는 풍부한 풍미는

지방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해요,,,

 

필수불가결하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지방

그래서 선택된 저지방이란 단어가 마케팅에 애용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이스크림, 냉동피자, 초코렛 등등

지방이 들어 있는 제품들은 모두 맛있는 것들 ㅠ.ㅠ

 

게다가, 베이글의 단짝 친구로 예전부터 좋하하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크림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여전히 진행 중이구요,,,

 

습관적으로 가공치즈나 지방 식품을 먹으면

비만의 문제를 지나칠 수 없다는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가공식품 업체가 사회적 문제를 등한시 하지 않는 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100그램 단위 포장

 

아시죠? 작은 포장을 여러번 먹으면 더 위험하다는 것 ^^;;;

 

 

PART 3 -  소금(salt)으로 배신하다 

 

 

소금은 음식으로 직접 흡수되는 것 보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해요

 

나트륨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일반화 되긴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먹게되는 양들이 엄청나다는 걸 기억해야 할 듯

 

그 이유는 바로, 가공식품의 편의성소금 함량에 비례하기 때문이랍니다.

 

짠음식을 찾는 건, 마약에 중독되는 것과 비슷하다는

무시무시한 사실

 

또한, 짠맛은 학습되기때문에

부모가 가공식품을 즐겨먹고 아이와 함께 먹는 경우

아이들은 자랄 수록 짠맛에 더 강하게 반응하고, 점점 더 빠져든다고 해요

 

이유식에 소금을 최대한 늦춰서 첨가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거라 할 수 있을 듯

 

튀긴이란 단어 대신 구운이란 단어로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전천후 식품의 이미지로 변신한 감자칩

저염이란 말로 유혹하는 소포장의 식품들

 

봉 지 하나를 다 먹고서도 아쉬움이 남던 치토스

식품업계의 연구와 마케팅에 홀딱 반해 열심히 먹어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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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은

가공식품 업계의 현재 상황을 들여다 봄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하고,

독자가 진실에 눈을 뜨길 바란다고 되어 있어요,,,

 

 

가공식품 업계는 세세한 것 하나까지도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느긋하게 식사할 여유가 없는 현대인의 생활이지만,

가족과 함께 둘러 앉아 즐겁게 식사하는 시간을 점차 늘여 나가는 것이 

소금(salt), 설탕(sugar), 지방(fat)  삼총사가

우리에게 주는 배신의 식탁에서 가족을 지켜 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수 많은 먹방 사진들,,,

온통 음료, 과자 ㅠ.ㅠ

너무너무 쉽게 접하고 아무렇게나 먹여왔던 걸 반성하게 만드는 책

"배신의 식탁"

 

 

가볍게 읽어지는 책은 아니지만,

가공식품에 대적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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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잘하는 건 다 달라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3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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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와 홍시가 주인공인 "구름빵" 많이 알고 계시죠? ^^

규원이도 홍비랑 홍비 좋아해요 ㅋㅋ

 

구름빵은 한솔에서 만든 캐릭터인데요,,,

한솔의 단행본 출판사인 [한솔수북]에서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로 꾸준히 출간되고 있어요~

 

규원이는 이번에 출판된 열세번째 그림책

"잘하는 건 다 달라"를 만나 보았답니다

 

 

 

할머니께서 홍비에게 피아노를 선물해주셨어요~

할머니가 사용하시던 피아노라 더 뜻깊은 선물

 

홍비는 열심히 배워서 할머니께 연주해 드리겠다고 했어요~

규원이도 피아노 뚱땅거리는 거 좋아해서 관심 집중이에요~ ^^

 

피아노를 배우지도 않은 홍시

누나보더 더 피아노를 잘 쳐서 모두 감짝 놀랐어요~ 

 

홍비가 동생보다 피아노를 못 쳐서 속상해 한답니다,,,

규원이도 공감되는 저 표정 ㅋㅋㅋ

 

홍비는 모두 잘하는 게 다르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홍시와 열심히 연습해서 가족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였답니다!!

 

홍비가 속상해 하지 않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규원이도 빵긋!!

아이들은 작은 글 하나, 단순한 그림 한장면에도 반응이 ~ ^^

 

규원이는 어린이집 레고 선생님처럼

엄마랑 동생한테 수업을 해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우리 아들은 선생님이 되고싶은가 봐요 ㅎㅎ

 

잘하는 건 다 다르다는 걸 이해하면

아이들도 자심감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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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잘하는 건 다 달라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3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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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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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야 놀자!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놀이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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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클 카페엔 서평이벤트가 자주 있어요~

 

제가 첨 아클카페에서 활동하게된 것도 서평이벤트였거든요~ ^^;;

 

ㅋㅋ 이번 이벤트는

3살 아이들이라면 완전 사랑에 빠질 스티커북!!

 

엄마에겐 낯선 빠뿌를 만나보고도 싶었던 마음에 응모했는데,

와우!! 즐거운 당첨 소식,,, 감사합니다~ *^^*

 

 

 

빠뿌는 개구장이 팬더랍니다~

알파벳 타운에서 엄마, 아빠랑 살고 있어요~


 

kbs 2TV에서 토욜 오전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는데,,,

 

8시 반까지는 자야하는 우리 둘째덕분에

본방 사수는 아직 못했어요 ㅜ.ㅜ

 

 

"엄마, 이거 해요~~~~ " 라며,

스티커를 뜯어 주는 고사리 같은 손 ㅋㅋ

 

...

 

빠부와 앞파벳 타운에 살고 있는 친구들도 붙여보구요~

ㅋㅋ 어린이집 생활이 한눈에 그려지는,,,

빠뿌와 친구들의 행동도 붙어 봅니다~

 

큐티 켓 선생님은 넘 미인이에요~ ㅎㅎ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북이라

 

빠뿌랑 인사도 시켜주고 ^^;

친구들의 이름도 알고, 특징도 알아야 하고,,,

내용에 따라 붙이는 스티커의 모양도, 행동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물건, 과일, 동물,,,

매번 이런 단순한 스티커 붙이기는 이제 그만~~~

ㅎㅎㅎ

 

이제, 울 아들도 4살이니까요, ㅋㅋ

스토리가 있는 빠뿌와 만난게 넘 행운인 것 같아요!!

 

알파벳 타운에 살고 있는 빠뿌와 친구들,,,

모든 단어가 알파벳 공부와 연관되어 있더라구요~

 

A가 그래도 젤 많이 본 것들인지,,,

이제 사과 = APPLE이라는 걸 알기 시작했어요 ^^ ㅎㅎ

요맘때 아이들은 스티커 귀신들인지,,,

모두 붙여야 직성이 풀리는 것 마냥,,,

어찌나 달려드는지,,,

 

빠뿌와 매일 놀아야 하는데 ㅋㅋ

이미 알파벳 타운은 소강상태.

 

30개월 규원이는 이제 말문이 빵~ 터지는 것 같아서

많이많이 들려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한글도 아직 모르는 아이니

영어 공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빠뿌랑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알파벳.

ㅋㅋ 친구들이랑 노는 것 처럼 기분 좋게 만났답니다.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북,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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