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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궁금증 - 95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캐스리더스 6기 1월의 책은 ‘성경 속 궁금증 (허영엽 지음)’입니다.
[책 소개]
이 책은 성경과 관련한 95가지의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구약, 신약에 대한 궁금증, 성경 속 궁금증으로 이어집니다. 95가지의 독립된 질문에 대한 답의 모음집이다 보니 읽고 싶은 내용 혹은 가장 궁금했던 질문 먼저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배경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쉽고 친절한 저술입니다.
[한 줄 평]
이 책은 ‘성경계의 일타강사’, ‘성경 지식in’
소위 ‘성경알못’이던 제게 성경의 기초, 기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성경의 흐름도 잡아주고, 평소 궁금해하던 것에 대한 답을 알려주었습니다. 더욱이 성경 읽기에 흥미를 갖게 도와줬습니다.
[독자로서 나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 기쁨을 얻었습니다.
먼저, 평소 성경과 관련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가령 저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건 행복이나 여유가 부족한 사람을 말하는 거 아닌가? 왜 이런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책에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의 의미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일체의 속세적인 애착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는 사람을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 하기에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평소 궁금해하던 것들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냥 그러려니’ 했던 것들의 기원, 의미, 해석을 알게 되면서 성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첫 번째 질문인 ‘왜 성서라고 부르게 되었을까?’에서 ‘왜 이걸 한 번도 궁금해하지 않았지? 왜 성서라고 부르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롭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에서 새로이 의미를 발견하니 성경 자체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흥미를 가지고 성경의 탐독하고 깊이 있기 이해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 속 의미와 해석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는 기쁨에서 그치지 않고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겠다 다짐합니다.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우치고, 그것을 나의 삶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p.44
[추천 독자]
성경에 대한 배경지식 자체가 부족한 사람
성경을 읽으면서 생긴 질문에 명확한 답을 얻고 싶은 사람
세세한 의미와 해석을 배워 성경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우치고, 그것을 나의 삶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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