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공습국어 5 - 취학 전 아동의 국어 학습 길잡이 예비초등 공습국어 5
공습교육연구회 지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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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아직은 초등학교에 가려면 조금 남았지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읽고 난 후에 엄마랑 책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지만

아이가 얼마나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을지는..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아이에게 책의 줄거리를 물어본적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냥 주인공이라면 어떤 마음일지..

 재미있었던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거나 .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만 독후 활동을 해왔던지라...

그래서..

 어휘력이나 독해력을 연습해볼 수 있는 예비초등 공습국어를 아이에게 안겨봤어요..

 

아직은 어려서 그리 기대는 안하고... 아이가 본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글을 읽어요>

먼저..간단한 본문을 엄마가 먼저 읽어주고

아이가 다시 한번 읽어 보도록 했어요.

내용은...보라네 유치원에서 콩쥐팥쥐 연극을 하는 날이에요.

 팥쥐역을 맡은 보라는 기분이 언짢았지만

연극이 끝나자 구경온 사람들의 힘찬 박수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지요.

 

주제별로 다양한 글이 실려있어요.

본문 내용중에 어려운 낱말은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지요^^




  



 

<독해연습>

글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본문을 충분히 읽고 이해를 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다행히 아이도 아주 쉽게 풀었답니다.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그냥 아이가 문제를 풀때까지 엄마는 지켜보고만 있었답니다. 


  
  



 


<어휘연습>

낱말의 뜻을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요~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낱말의 뜻도 알고 반대말이나 목적어도 익힐 수 있었어요.

 

본문과 문제 풀이(독해와 어휘) 면 하루 분량이 끝나요.

오래도록 앉아서 해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6살인 우리집 녀석도 무난히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앉아서 5일치를 다 해버렸지만..ㅋㅋ

제가 옆에서 지켜보았더니 틀린 문제도 종종 있었어요.

반대말을 어려워 하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아이의 조금 부족한 부분도 알았으니 조금 더 신경써야겠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아이가 미리 공부를 많이 하는 건..

개인적으로 별로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학교에 가면 지겹도록 해야할 공부를 벌써부터 앉혀놓고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 학습은 오히려 독이 될테니까요.

아직은 놀기를 더 열심히 해야할 나이죠~

하지만,7살 예비 초등생이라면 한번쯤..

아이의 독해력은 어느정도인지..어휘력은 어떤지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저도 아이가 반대말을 어려워 한다는 걸 요번에 처음 알았으니까요^^

공습국어는 매일 매일 조금씩 앉아서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그림책 같아요.

집에서 엄마랑 함께 읽으며 즐겁게 풀어보며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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