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 컸다고요 노란우산 그림책 7
크리스티안 존스 글, 마크 체임버스 그림, 박현영.조현진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살 우리집 꼬마녀석..

안된다고 하면..이젠 나도 형아에요~다컸다구요~대꾸하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아지는데..왜 자꾸 엄마는 안된다고 하는지..항상 불만이죠.

한창 귀여운 반항이 시작되는 시기에 함께 읽으면 좋을..

나도 다 컸다고요..입니다.



 
  



제니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요.

혼자 옷 입고,화장실도 가고,간식도 혼자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서 할 수 없는 게 아직은 많지요.

혼자 백화점도 다녀오고,높은 곳에서 다이빙도 하고 싶지만,아직은 어려서 안된대요.

왜 자꾸 어리다고만 하고 재미있는 놀이는 못하게 하는지..제니는 너무너무 화가 났어요.

그래서,이제 제니는 혼자서 할 수 있지만,하기 싫은 일이 생기면..

싫어..난 아직 어려서 못해요~해버립니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에게

넌 아직 어려서 안돼~라는 말이 얼마나 야속하게 들릴까요?

다컸으니까 혼자서 하랄때는 언제고..

어려서 안된다고 하니 말이에요..

 뭐든지 혼자 해보려고 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 구분해주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