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 시리즈 세트 1 : 미피야, 반가워! - 전5권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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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미피 그림책을 만나게 됐어요.
어릴 적에 보던 미피를 아이와 함께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아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데 ''미피가 아파요~'' 하자마자
미피 입을 가리키며 ''요기 아파~''하더라고요
미피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고 나무 블록을 들고 와서는 ''울지 마~ 선물이야~''했어요.

 
어쩌면 단순한 그림처럼 보여서 싫어하진 않을까? 했지만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비룡소 홈피에서 본 소개인데.
저는 미피가 이렇게 탄생했는지 몰랐는데
알고 나서보니 더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갱쭈니는 놀이방에 책을 들고 가서 미피가 갈 병원도 만들며 실컷 놀았어요.
책이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라 요리조리 들고 다니는 것 같아요.
그림들 색도 아이들 관심 끌기 좋을것같구요
0~4세 권장 책이지만 연령은 상관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갱쭈니는 자기 전에 미피 책 들고 와서  열 있나 본다고 체온계를 한참을 대고 놀기도 했답니다.

놀이공원 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요소들이 대거등장해요.ㅎㅎ
갱쭈니는 자동차 페이지만 마르고 닳도록 봤다는요~~^^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매력 있는 비룡소의 미피 그림책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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