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신자인데 이토록 기가막힌 방법으로 설명한 해설서를 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불교의 경전해설서는 거의 알듯말듯한 표현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다. 그러나 이 반야심경 해설서로 경전의 해설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었다. 물질에서 불법 그리고 깨달음이라는 것을 최신과학과 동서양의 철학 심지어 팝송의 가사에서까지 그 의미를 발견하여 설명해내는 저자가 스님이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현재의 불교해설서에 만족하지 못한 분, 종교를 광범위하게 알고 싶은 분들에겐 이 책은 밤 하늘의 많은 별 중 자기별을 찾은 느낌을 줄 책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놓치기 아깝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