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에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고???!!!!!!!!!

판다의 절규 - 명화 속 숨어 있는 이야기: 미술관에서의 신나는 하루 ㅣ 교양학교 그림책
타이스 판데르헤이던 지음, 정신재 옮김 / 노란돼지 / 2024년 10월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 미술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면
바로 유명한 명화를 동물명화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인데
익살스러운 동물명화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명화를 재밌게 받아들이게 만든다♡

(게다가 동물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안 좋아할 수가 없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완전 좋아할듯~^^)

물론 명화 원본 역시 수록하여 동물명화와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ㅎㅎㅎ

명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나게 설명하여 동화책 속 옛 이야기를 읽는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가
아이에게 명화를 보여주고 흥미를 가지게 하고 싶다면 딱~~ 알맞은 책이다^^

미취학 아이라면 매일 몇 페이지씩 엄마의 목소리로 조곤조곤 읽어주어도 좋을 듯하고~

미술사의 흐름을 중심으로 제1전시실부터 제10전시실까지 나뉘어 있어서
미술사적 지식도 익힐 수 있지만
다 읽고 나면 신비한 미술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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