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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신기한 가게 ㅣ 포코포코야 어디가 4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3월
평점 :
130만부나 판매된 포코포코시리즈가 너무 궁금했어요.
표지 그림도 맛있는 과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엄청 좋아할꺼 같았어요.
작가는 사카이 사치에님으로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 <코지카 코짓코>시리즈, <마루카와 쿠피>시리즈 등의 저자이고 <코지카 코짓코>로 제 1회 이야기 그림책 클럽 대상을 받은 분이에요.

그림도 귀엽고 뭔가 따뜻해 보이는 색감~
맛있는 멜론가게가 그려져 있어요.
띠지를 열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띠지를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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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일쥬스가게였네요.띠지가 이런 역할을 하는 책은 처음 봤어요ㅎ
센스가 돋보이네요.

일요일 아침 9시
포코포코는 잠에서 일어나 치카치카를 하고
가게로 물건을 사러 가요.
집에 가방, 모자가 많네요.ㅎㅎ
예쁜 빨간 모자를 쓰고 가게로 출발~!

10시
올빼미네 가게로 사뿐사뿐
무엇을 팔까요?

시계 안에는 책을 팔고 있네요.
그림책에 두근두근
사전에 끄덕끄덕
만화, 잡지책에 팔랑팔랑

11시
기린네 가방 가게로 사뿐사뿐
여기는 무엇을 팔까요?
12시 참새네 그루터기 가게,
1시 거북이네 바다 가게,
2시 해적선을 방문해요.
시간별로 포코포코는 여러 가게에 들러요.
여러 가게를 방문해서 무엇을 파는지 예상하고 보는것도 재밌있어요.
포코포코는 지치지도 않나봐요.
많은 가게를 하루에 다 들를수가 있다뇨ㅎㅎ

4시
여기저기 방문했던
포코포코는 집에 도착해요.
우산을 타고 집에 도착하네요.
모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집도 모자모양이에요.
사뿐사뿐, 두근두근, 끄덕끄덕 등
의태어도 많이 쓰여졌구요.
시간별로 가게를 방문하는 포코포코 덕에
아이가 시간을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네요.
그림과 색이 너무 귀엽고 포근한 느낌이 들고
글밥도 길지 않고 글귀가 반복되어서
아이가 보기에 수월할 것 같아요.
이 책이 마음에 드는지
밤마다 읽어달라고 꺼내오는 책 중 하나랍니다.
일본에서 130만부나 판매되었다더니
책을 보니 이유를 알것 같아요.
포코포코야 어디가니 시리즈는 총 5권이 있어요.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