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채소, 오늘의 수프 - 제철 채소로 만드는 건강한 한 끼
아리가 카오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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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일주일에 7번 이상 고기를 먹는 것 같아요.

물론 고기도 영양가 있고 포만감을 주어 훌륭한 식사가 되지만

채소를 그만큼 적게 먹게 되는 것 같아 걱정되더라구요.

가끔은 가볍고 맛있게 채소로 한 끼를 먹고싶은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표지부터 싱그럽네요. 봄의 느낌이 물씬.

채소의 대표색깔인 초록색이 신선한 느낌을 주네요.

이 책의 저자인 아리가 카오루님은 수프 칼럼니스트에요.

지금까지 만든 수프가 2500여종이고 여러 미디어를 통해 맛있고 간편한 수프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 소개된 수프를 보면 제철 채소를 이용하여 한 종류를 듬~뿍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최소한의 재료와 조미료로 만들기 쉽게 소개해줘서 저도 금방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철채소로 만든 수프가 계절별로 분류되어 있어요.

제철채소가 맛, 영양, 가격적인 면도 좋다하니 이왕이면 제철채소로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진짜 상세하게 알려주시네요.

요리책에서 계량은 많이 봤지만 불, 물조절 사용법은 못 봤거든요.

실패할 확률이 더욱 줄어들겠죠?

 

 

 

 

책을 보다보면 생소한 음식과 재료도 많이 나와요. 저만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

콩소메 스톡? 감칠맛을 주는 조미료였네요.

유채 안카게 수프 야키소바. 이름부터 일본 느낌이 물씬 느껴지죠?

익숙한 재료로 만들어서 이런 맛이 겠구나..예상되는 수프가 있는 반면,

오이와 고등어 통조림 냉수프? 읭? 맛이 상상이 안갑니다.

 

 

 

그 중 저는 집에 있는 재료이기도 하고 너무 쉬워보였던 당근수프를 만들어봤어요.

당근 잘라서 재료 다 넣고 끓이면 오케이! 대신 물조절, 불조절 좀 해야했구요.

이 정도면 진짜 초간단!!

저 같은 귀차니즘에게 딱이네요ㅎㅎㅎ

 

 

 

중간 중간 요리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도 소개가 되요.

다른 요리할 때도 도움 되겠어요~

 

간단한 조리과정, 그리고 최소한의 재료기 때문에 실패의 확률이 적은 요리라는 점,

몸이 안 좋을 때,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에 먹어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건강에도 매우 좋다는 건 당연하구요.

따뜻한 수프 레시피를 담은 책이라서 그런건지,

책의 내용, 사진, 전반적 느낌이 참 따뜻하네요.

가끔씩 별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를 담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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