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채식의 배신 : 불편해도 알아야 할 채식주의의 두 얼굴
리어 키스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3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나도 건강을 회복해 보고자 채식에 도전해 보았다. 2달여간 유제품은 물론 고기류는 일절 입에 대지 않았다.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즈음.. 너무 살이 많이 빠져 발바닥이 아프고 안좋아지고 아팠던 어깨 신경이 도드라지게 더 아파왔다.
반면 나와 같은 식단을 유지했던 와이프는 괜찮단다.
이책은 이 즈음 읽었던 책이다. 그 전에는 채식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책을 보았다.
내 채식실험의 결론은 이렇다. 사람마다 채식만으로 영양섭취가 가능한 사람과 어려운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각 사람의 몸속의 소화효소는 각각 다른 것같다.)
그래서 다시 2달동안 소량의 육류와 생선류를 추가했고 지금은 이상적인 나의 체질에 맞는 식단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2달 후 내 몸에서 독소가 빠지고 장기의 기능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고 느낀다.
현대의 도시인류는 특히 육류와 육가공품을 과잉으로 섭취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한 질병도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책에서 느낀 결론은 이렇다. 이 책의 저자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출신이었다가 지금은 극단적인 반 채식주의로 흐르고 있다. 극과극은 통한다. 저자는 채식의 위험성을 극단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콩을 먹으면 생식기능이 망가져 번식을 못하게 된다. 인류는 원래 육식을 하는데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등등..

내생각은 이렇다.
지구환경문제와 대규모 육류사육시설의 문제등의 문제와 채식주의를 100% 결부시키는 논리에는 헛점이 있다.
나나 이책의 저자처럼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결국 채식주의가 체질에 맞지않아 원래의 좋은 의도까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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