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ㅣ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책장에서, 문장 하나하나에서 따뜻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책. 힐링과 감동에 재미까지 투 플러스 원으로 챙겨갈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

[100자평] 달러구트 꿈 백화점 (50만 부 기념 드림 에디션)

달러구트 꿈 백화점 (50만 부 기념 드림 에디션)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ㅣ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해리포터의 파급력이 너무 큰 탓일까? 기대에 한참 못 미쳐서 읽는 내내 아쉬웠다. 상상력은 좋으나 뭔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내내 떠나질 않았다.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도…

[100자평] 지연된 정의

지연된 정의 - 백수 기자와 파산 변호사의 재심 프로젝트 ㅣ 셜록 1
박상규.박준영 지음 / 후마니타스 / 2016년 12월

이 책에 나오는, 아무도 사죄하거나 책임 지려하지 않는 엘리트 공권력들. 이제라도 처벌할 길은 없는 걸까요? 보는 내내 풀 길 없는 분노와 슬픔이 몰려왔습니다.

[100자평]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ㅣ 바통 3
강화길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7월

필력은 인정, 서사는 나에게는 난해. 나의 취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책.

아이, 어른 모두가 한 번은 읽어봤으면 한다.

동의 : 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ㅣ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1
레이첼 브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아울북 / 2020년 7월

어린이용 도서이긴 하지만 어른에게도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을 주는 책.
모두에겐 경계선이 있고 그 선은 서로 다르며 그 경계선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그 경계선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것.
경계선은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어떤 경험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는 것.
내 자식이라도 아이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랑의 표현이라는 이유로 내 맘대로 안거나 뽀뽀하는 것도 자제해야겠다는 배움을 가져간다.
주변에 아이가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좋은 책.
그림과 대사가 무척 위트있어 재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