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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 90세 정신과 전문의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
이근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이 책은 올해 아흔을 맞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근후 작가가
오십 이후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겪고 50년 넘게 환자를 만나온 저자의 말은
이론이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온 조언처럼 다가온다.
중년 이후 이유 없는 불안과 무기력, 조급함은 나약함이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하며
없애려 하기보다 인정하고 직면할 때 비로소 다룰 수 있다고 전한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
인간관계, 돈, 질병, 노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차분히 짚어주며
막연한 위로가 아닌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으로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약해진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