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 90세 정신과 전문의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
이근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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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이 책은 올해 아흔을 맞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근후 작가가
오십 이후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겪고 50년 넘게 환자를 만나온 저자의 말은
이론이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온 조언처럼 다가온다.

중년 이후 이유 없는 불안과 무기력, 조급함은 나약함이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하며
없애려 하기보다 인정하고 직면할 때 비로소 다룰 수 있다고 전한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

인간관계, 돈, 질병, 노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차분히 짚어주며
막연한 위로가 아닌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으로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약해진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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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탈리 브루넬 지음, 임지원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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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을 투자 수단이 아닌
‘돈 그 자체’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돈의 본질과
현재 금융 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차분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이나 단기 수익이 아닌
왜 이런 새로운 형태의 돈이 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한다.
부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회, 반복되는 금융 위기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불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경제나 기술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친절하며,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가 아니라
‘왜 이런 시스템이 필요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비트코인을 통해 금융적 주체성과
다른 미래를 상상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지금 이 시점에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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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이정훈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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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사랑할수록 말이 조심스러워지는 이유
이정훈 작가의 에세이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는
‘잘해야만 하는 위로’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게 만드는 책이다.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순간조차
배려가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알려준다.
위로를 건네지 못했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침묵 또한 하나의 진심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서툴지만 깊은 위로의 힘
10년 만에 출간된 이 에세이에는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무게와 40대에 느끼는 불안, 삶의 치열함이 담겨 있다.
과장된 조언 대신 감성적인 문장으로 일상과 기억,
가족 이야기를 풀어내며 독자의 마음을 건드린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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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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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체이스

3년 전, 유망한 레이싱 선수였던 재희는
경기 중 사고로 발가락에 큰 부상을 입으며 트랙을 떠난다.
다시 레이싱을 이어가길 바라는 엄마와
이를 반대하는 아빠 사이에서 갈등하던 재희는 엄마의 뜻을 따른다.

엄마의 옛고향인 섬 ‘가로도’로 따라 들어가 재기를 계획한다.
그곳에서 재희는 가로도 학교 드론부 자원봉사를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틈틈이 체력 훈련
시뮬레이터 연습으로 다시 레이싱을 준비한다.

정감 넘치는 마을 사람들과 순수한 아이들
그리고 경쟁 없는 세상을 가르쳐주는
드론부 선생님 닮을 만나며 재희는 점차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승패와 기록에만 매달리던 과거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최이도의 소설 《체이스》는 모터스포츠와
드론 레이싱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인물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속도와 경쟁의 세계에서 잠시 멈춰 서서 방향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소설은 성공보다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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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전선영 옮김 / 달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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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일본 아마존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감정 사용법을 말하다
와다 히데키의 이 책은 4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수없이 마주한
인간의 감정 문제를 담담하게 정리한 결과물이다.
왜 사람들은 단 3분짜리 감정 때문에
하루 전체를 망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감정은 파도처럼 잠시 왔다가 지나가는 것임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감정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것
책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분석할수록
오히려 더 오래 남는다고 말한다.
반대로 지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잦아든다고 설명한다.
기분을 바꾸라거나 화를 멈추라는 말은 강요일 뿐이며
감정이 지나가도록 내버려두는 태도가 핵심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관계의 중심은 타인이 아닌 나
우리는 종종 관계를 타인을 위한 것이라 착각하지만
책은 관계는 나부터 챙길 때 편안해진다고 말한다.
남의 감정을 관리하려 애쓰기보다
내 마음의 여유를 점검하는 것이 관계 안정의 출발점이다.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라는 조언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감정에 책임지는 태도가 자기애
이 책은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큰 사람,
이미 끝난 일을 곱씹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감정을 성격이 아닌 ‘지금 잠시 나타난 상태’로
바라보는 관점은 큰 위로가 된다.
어렵지 않은 문체와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 덕분에
일상 속에서 감정을 다루는 힘을 키워주는 실용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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