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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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인류 기술의 발전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문제도 낳았다.
이 소설은 대리모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생명과 선택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불임 부부에게는 희망이지만 대리모에게는
스스로를 ‘출산의 도구’로 느끼게
만드는 복잡한 감정을 보여준다.
작품은 인물 간의 갈등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만든다.
읽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결말 이후에도 찝찝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젠더와 인간의 선택에 대한
고민까지 담아내 독자의 공감과 생각의 폭을 넓힌다.
분량이 길지만 가독성이 뛰어나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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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류학 - 신화와 문화로 살펴보는 죽음과 삶의 풍경
이경덕 지음 / 원더박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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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죽음의 인류학

죽음의 인류학 은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게 만드는 인문 교양서다.
저자 이경덕 은 인류가 오랜 시간 동안 구축해 온
장례 의례, 신화, 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을 풀어낸다.
네안데르탈인의 장례 흔적부터 티베트의 천장,
동아시아의 조상숭배까지 폭넓은 사례를 통해
죽음이 단순한 끝이 아니라
인간 문화를 형성해 온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또한 오르페우스 와 길가메시 같은 신화를 통해
영원한 삶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그 한계를 보여주며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현재의 삶이 더욱 가치 있음을 일깨운다.
나아가 죽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함께 경험하고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설명하며

결국 좋은 삶이 좋은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깊은 통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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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1억 습관 - 저축부터 주식·ETF·ISA·금테크까지 쌈짓돈도 1억으로 불리는 부자 루틴
김나연(요니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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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최소한의 1억 습관

재테크는 돈이 많아야 시작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책, 최소한의 1억 습관은
‘수입’이 아닌 ‘습관’에 집중한다.
저자 김나연은 5만 원으로 시작해
1억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 관리부터 저축, 투자, 절세, 노후 준비까지
이어지는 재테크 흐름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통장 쪼개기, ETF 투자, 공모주, ISA, 연금저축 등
초보자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 기술을 알려주기보다
돈을 다루는 일상의 습관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작정 투자부터 시작하기보다 소비 구조를 점검하
종잣돈을 만든 뒤 투자로
확장하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재테크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향을 잡지 못한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꾸준한 습관이 결국 자산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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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
에릭 제무르 지음, 김소미 옮김 / 책탑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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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에릭 제무르의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는
현대 유럽의 위기를 종교와 문명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유럽이 겪는 혼란의 원인을
이민 문제와 정체성 붕괴에서 찾으며
기독교 가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다소 강한 표현과 단정적인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문명을 유지하는 근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특히 기독교를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사회 전반을
지탱해온 기반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새롭게 다가왔다.
그러나 이민자와 타문화에 대한 배타적인 시선에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웠다.
문명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고민으로 남는다.
이 책은 명확한 답을 주기보다
독자의 생각을 흔드는 작품이다.
읽고 나서도 계속 질문을 남긴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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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씽킹 - 제멋대로 이어지는 생각의 루프에서 벗어나는 법
벳시 홈버그 지음, 윤효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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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오버씽킹

벳시 홈버그 박사의 저서 『오버씽킹(Unkind Mind)』은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과 자기비판의 굴레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 원인이
개인의 의지나 성격 결함이 아니라
우리 뇌 속에 설계된 생존 본능의 오작동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심리적 해방감을 선사하는 도서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아무런 목적 없이 멍하게 있을 때
활성화되는 '기본 모드 네트워크(DMN)'를
'걱정 뇌'라고 명명하며
과거 위험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던
이 시스템이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과거에 대한 후회(반추)와
미래에 대한 가짜 불안을 재생산하는
주범이 되었음을 지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무언가에 집중할 때 작동하는
'중앙 집행 네트워크(CEN)', 즉 '똑똑이 뇌'를 활성화하여
DMN의 스위치를 자연스럽게 끄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이 두 회로 사이를 조율하는
'현저성 네트워크(SN)'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 책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머릿속 독설을 의인화하여
자신과 생각 사이에 건강한 거리를 두는
'DMN 의인화', 무의식적인 정보 수용을 제한하는
'소셜미디어 디톡스', 그리고 현재의 과업에 완전히 침잠하는
'몰입'과 같은 실천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
결국 저자는 독자들에게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듣는 관찰자일 뿐
생각 그 자체가 아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머릿속 사이렌 소리를 잠재우고
삶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는
구체적인 이정표를 마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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