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
에릭 제무르 지음, 김소미 옮김 / 책탑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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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에릭 제무르의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는
현대 유럽의 위기를 종교와 문명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유럽이 겪는 혼란의 원인을
이민 문제와 정체성 붕괴에서 찾으며
기독교 가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다소 강한 표현과 단정적인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문명을 유지하는 근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특히 기독교를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사회 전반을
지탱해온 기반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새롭게 다가왔다.
그러나 이민자와 타문화에 대한 배타적인 시선에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웠다.
문명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고민으로 남는다.
이 책은 명확한 답을 주기보다
독자의 생각을 흔드는 작품이다.
읽고 나서도 계속 질문을 남긴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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