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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다 거짓이야
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8월
평점 :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슬픔은 다 거짓이야
주인공 호스로는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란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열두 살 난민 소년이다.
학교에서는 피부색과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오해와 편견을 받지만
자신의 삶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작품은 난민의 현실과 고대 페르시아 신화를 교차해 전개하며
상처와 희망을 동시에 그려낸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읽을수록
현실적인 심리 묘사와 깊이 있는 문장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작가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어 더욱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었고
신화와 현실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성이 큰 매력이었다.
호스로가 자신의 아픔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 가족을 향한 사랑과 희생, 절망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는 독자에게 긴 여운과 성찰을 남긴다.
화려한 결말보다 상처를 품은 채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진솔한 성장소설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