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서 - 글을 사랑한 프리랜서 편집자의 작업 세태에세이
유민정 지음 / 소도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그동안 나는 글을 힘을 권력으로 인식해왔다.
책은 그런 나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균열을 냈다.
많이 읽고도 남는 것이 없다는 허무함, 독해력에 대한 의심이 부서졌다.
책에서는 글쓰기를 가장 낮은 자리에서의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글쓰기와 윤문, 편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매우 흥미롭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출판업계의 현실과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작가의 생각을 주장한다.
원고료, 제작 환경, 등 비판은 냉정하면서도 애정이 깃들어 있다.
세세하고 소소한 미시적인 부분까지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작가가 얼마나 글을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잘 읽히는 편이다.
소재 자체가 신선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