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불붙이는 사례들의 행진!

라벤더 포인트 - 탁, 불이 붙는 마케팅 발화점
권오정.김현주 지음 / 이씨책방 / 2024년 10월

자기계발서는 보통 목차만 보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첫 챕터만 잘 읽으면 그 이후는 거의 주제의 확대재생산이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책은 독특하다.

사례 중심인 이 책은 챕터마다 다른 시사점과 노하우가 펼쳐지는데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위대한 아이디어‘의 창출 과정을 보여준다.

정말 구체적이고, 실전에 도움되는 내용, 게다가 ’재밌기까지 한 자기계발서‘.

주위에 공유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반갑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취준 가이드

외국계 기업 취업의 뼈대 ㅣ 취뼈 2
이영렬.이경석.곰선생 지음, 서문교 감수 / 이씨책방 / 2023년 5월

'취업할 업종을 정했다면 그 업종 내 기업을 모두 리스트업,

덜 알려진 기업에 지원한 후, 경력 쌓아 목표 회사로 이직..이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1. 취업 업종을 정하려면 >> 업종과 나를 알아아한다

2. 업종 내 기업 리스트업 >>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수집

3. 덜 알려진 기업에 지원 >> 기업 정보의 겉과 속을 보는 눈

4. 경력 쌓아 목표 회사로 >> 필요 커리어를 쌓아가는 노하우

1~4가 이 책에 다 있다.

막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떡하니 정리되어 있다, 놀랍다.

취뼈시리즈 1권을 보고 탄복하여

2권은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람있다.

외국계 기업을 막연히 선망만 했지 지식이 부족한 게 현실.

but  도리어 쉽게 취업할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은 알려준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취준 가이드.

대학생 자녀가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외국계 취업? 어렵지 않아!'

뼈대부터 세워주는 진정한 취업교과서 탄생

취업의 뼈대 ㅣ 취뼈 1
최성욱.이숙은.김세진 지음 / 이씨책방 / 2022년 4월

자아성찰이나 진로탐색 제대로 할 틈도 없이 어느새 대학생.

수강신청, 교내활동, 스펙쌓기,,, 방향을 잘 잡아야 할 텐데...

야무지게 준비하고 멋지게 취업성공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

확신을 가지고 전공을 정했든, 막연히 진로를 정했든

취업의 세계를 개척할 지도와 나침반은 모두에게 절실하다.

흩날리는 인터넷 정보가 아니라 총체적 통찰을 주는 지식!

이 책은 취업의 기준과 기본을 정확하게 세워준다.

상경계열 10대 직무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갈무리했다.

직무별로 적합한 기질, 소양, 직무상세, 전망, 취업현실과

필수적인 지식 역량, 기술이나 태도, 경험까지도 알려준다.

방대한 양의 실제 합격 자소서와 면접문답은 이 책의 특장점.

대학, 전공, 학점, 자격증, 활동 등 스펙별 적나라한 제시와

예리하게 짚어주는 합격팁과 킬링포인트! 

자소서 코칭서로서도 원탑이다.

정보서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읽힌다.

직무와 케이스에 대한 취재의 양과 지식의 깊이가 상당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마음이 간절해서일 것이다.

알아두면 쓸모많을 취업정보 뼈대잡기! 취업의 뼈대.

직무 공부, 직장 선택, 취업 합격과 성공적인 커리어까지 

함께하면 좋을 책. 반갑고 든든하다!

[100자평] 취업의 뼈대

취업의 뼈대 ㅣ 취뼈 1
최성욱.이숙은.김세진 지음 / 이씨책방 / 2022년 4월

알아두면 쓸데많을 취업정보 뼈대잡기~ 알쓸취뼈..!

재미있게 읽고나면 두둑해지는 어휘

중학생을 위한 국어어휘력 만점공부법 ㅣ 만점 공부법 11
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 2012년 1월

한자어를 모르고 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국어가 약한데 다른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대답은 둘 다 “아니오.”

그러나 더 심각한 건 한자어를 잘 아는 방법을 아는가?

에도 대답은 “아니오.” 라는 데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한자급수따기 시험을 보게 했고

방학 때면 한자책 한 권 떼는 계획을 들이밀었고

서당이나 한자학원에도 기웃거려봤지만

중학생이 된 지금, 아이의 한자 OR 국어실력은 “공든 탑이 어디 갔나?”이다.

한자가 병기된 신문을 읽으며 자란 우리 세대는 특별한 공부 없이도 한자가 익숙했지만

한자를 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우리아이세대는 특별한 공부를 해도 한자가 어렵기만 하다.

쉽고 체험적이고 적용가능한 방법이 필요한 이유이다.

중학생을 위한 국어어휘력 만점공부법은 욕심을 많이 내지 않았다.

교과서에 나오는 1500개 어휘가 대상이다.

그 대신 과학적이다.

‘한자음 연결고리 - 문맥 파악훈련 - 한자음 그물망 - 같은 음 다른 뜻 - 문맥으로 이해’의

5단계 학습법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적용했다.

예문도 좋다. 문학,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가장 훌륭한 건, 한자가 많이 출현하지 않는다는 거다.

한자가 나오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한자를 최소한 노출시키면서도 한자어를 흠뻑 접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한 권 읽었다 싶은데 어느새 어휘주머니가 두둑해졌다.

기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