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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예담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여자 39세에서 느끼는 감정을 풀어놓은 그림 + 가벼운 에세이다
이 책의 패턴은 이렇다
1. 10대때 저런거 못해봤었지 아쉽다.
2. 어머 난 좀있음 40이네
3. 40이면 40만의 즐거움이 있지
뭔가 나랑 작가는 나이도 안맞고, 성별도 안맞고, 감성도 이해못하지만
10대 때 못해본거를 나열하면서 나도 그 때 이런거 해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것들이 좀 떠올라서 약간 감성적이 되었다.
아무튼 엄청 얇은 책이라 금방 본 것도 있고 책의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 누구에게 추천한다고 딱히 말하기 거시기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