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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대가를 만나다 - CEO편
박종세 외 10인 지음 / 김영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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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끄는 경영의 대가들...

실로 대단한 사람들이라하지 않을수 없다.

이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고 있을까...

진정한 경영 대가들과의 만남을 이 책에서 가질수 있다.

 

<GE>의 제프리 이멜트

<루이비통>의 이브 카르셀

<HSBC>의 스티븐 그린

<하이얼>의 장루이민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청쿵그룹>의 리카싱

<사치앤사치>의 케빈 로버츠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위의 8명의 CEO들과의 대단한 만남이 펼쳐지는 책이다.

책에는 각 CEO들의 성공스토리, 인생관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회장 얘기를 읽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참 인간적인 사람이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COE들의 이야기가 소설을 읽는 듯

재미나게 나열되어 있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독 도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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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 -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수상작
유광수 지음 / 김영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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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 표제 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고대 중국 역사와 관련된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 인 듯 하다.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가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결코 중국의 역사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아픈 상처로 남아있는 고종황제와...민비의 이야기...

 

그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이 책을 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많은 고뇌를 하고....

얼마 많은 상상력을 동원하였는지...감히 짐작이 간다.

 

잔인하게 살해된 세 사람과 연결된 [춘화첩]...

중국, 일본, 한국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역사추리 이야기로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게 한다.

마치 한편의 추리 영화를 보고 난듯한 개운한 느낌이다.

 

결코 사실이 아니라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와 더불어 정말 잘 풀어놓았다.

한편으로는 역사를 다시한번 뒤돌아 보며

아픈 역사적 사건에 너무나 무뎌져있는

현대사회의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게 하는 이야기 이다.

 

다빈치 코드를 읽을때 처럼 흥분을 느끼게 하는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결코 지루하지 않으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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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중국사
왕번강 지음, 구서인 옮김 / 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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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중국 천하를 움직인 여인들...

수많은 남성들과의 싸움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여인들....

말만 들어도 멋지다.

 

[여인들의 중국사]에는 중국의 역사 속에서

그 이름을 크게 떨친 여인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속에는 부국강성 시대의 기틀을 마련한 여인들도 있지만

나라를 파국의 길로 이끈 무서운 여인들도 등장한다.

 

하나의 예시로 중국 역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진시황...

그러나 그 뒤에는 그를 중국의 큰 획으로 키워낸

큰 뜻을 품은 <자초부인>이란 여인이 있었다.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자식을 희생시키는 무서운 어머니...측천무후

왕을 그릇된 길로 인도해 나라를 파국의 길로 이끈 달기와 포사.

 

하지만 작가는 현세에 전해오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전하기도 한다.

 

현대 시대에 들어 여성들의 지위가 서서히 높아지면서

당연히 관심이 가는 책이다.

재미와 역사가 함께하는 책이기에 역사나 사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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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진실 - 유전공학이 풀어낸 생명의 암호
정연보 지음 / 김영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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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DNA라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

최근의 법의학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내가 가장 열심히 보는 CSI를 보면

DNA란 것은 사건을 풀어나가는 가장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DNA의 진실] 이란 책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과학적인 내용을 실제 사건들을 예시로 제공함으로

보다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조금 딱딱한 내용일듯 싶지만

국내외의 여러가지 사건들을 알게되고....그 사건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DNA란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물론 DNA를 통해서도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도 있단다.

심지어 DNA를 사용한 친자검사 에서도 오류가 날 수 있다니 말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게된 놀라운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결론적으로

DNA를 실상에 적용함으로써 많은 사건들이 해결되었고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DNA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책 한권으로 법의관들처럼 과학적으로 정확히 DNA를 알수는 없다.

하지만....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서 그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DNA의 역할을 알수가 있다.

 

앞으로 CSI를 보면서 DNA에 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겠지?

법의학 영화나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심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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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나라 신하의 나라 인물로 읽는 한국사 (김영사) 1
이이화 지음 / 김영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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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명분인가 실리인가'라는 내용의

역사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명분과 실리 앞에서 갈등하는 군왕의 심경을 다룬 내용이었다.

 

역사 속에는 참으로 많은 군왕들과 신하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활약 속에서 지금까지 역사는 흐르고 있는 것이다.

 

역사 속에는 훌륭한 성군도 있지만,,,,악덕한 폭군도 등장한다.

또한 충절을 다 받쳐 평생을 살아간 신하들도 있고

그와는 반대로 변절을 통해 역사속에서 낙인찍히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번 역사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렸을적 배웠던 '흥부놀부'는 어떠한가.

예전에는 흥부는 좋은 사람, 놀부는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인식이 되었다.

그렇지만 현대 사회에서 재조명된 그들은 서로의 입장이 조금은 바뀌게 된다.

무능력한 흥부와 현실을 직시하고 절약정신이 투철한 놀부..

요즘 사회에서는 흥부보다는 놀부가 대접을 받는다.

 

우리의 역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역사 속에서 비록 폭군으로 낙인찍혔지만

당시의 상황속에서 나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기에 그 길을 택하지는 않았을까.

겉모습은 폭군이었을망정 진정한 마음은 성군이 아니었을까.

비록 변절을 하여 낙인 찍힌 몸이었지만...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들의 고통스런 선택이 꼭 필요하지는 않았을까.

 

책 속에는 주요 인물별로 당시의 상황이 잘 전개되어 있다.

그들이 왜 그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때론 훌륭한 임금을 만났으면 더 큰 뜻을 펼쳤을 안타까운 신하들도 있고.

때론 신하들의 지지를 얻지 못해 낙오되고 마는 임금도 등장하게 된다.

그렇지만 역사는 얽히고 섥혀서 지금까지 흘러왔다.

 

미래의 우리 자손들은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재 평가할지 궁금하다.

과연 어떤 임금이 끝까지 성군으로 남고..어떤 신하가 끝까지 충신으로 남을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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